연못가...비단잉어 아홉마리가 얼어죽을 까봐 가슴졸였는데 무사히 물속에서 겨울을 났네요.. 물이 계속나오니 겉에만 얼었다가 녹고..
비단잉어들은 겨울에 먹이도 안먹고 물 바닥에서 모여서 있답니다..
미니장독대위에도 소복한 눈
두마리의 아기냥이가 이젠 참한 색시로 성장.. 까만 고양이 이름은 까망이 약간 초록눈에 자태가 우아하고 이뻐요..까만 바탕에 가슴이 하얀 고냥은 톡시.. 턱시도 입은 고냥이를 연상해서 지어준 이름이죠..눈은 노랑색..둘이 싸우면 까망이가 물러나요.. 톡시가 더 강해요.
한낮의 햇살을 즐기며 졸고 있어요.
데크위에서 내려다 보는 나는 바라보고 있는데 졸린눈이죠.. 가슴에 하얀 털 너무 이쁘죠..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신비와 기쁨..하나님의 솜씨에 다시 한 번 경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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