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레미야 32장을 묵상중에 새로운 발견을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알 우상숭배와 다른신들에게 전제를 드리는 불신앙으로 진노(성경상에 격노, 노와 분을 격발)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붙이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에 가증한 우상을 모셔놓고 섬겼으며
흰놈의 아들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신의 자녀들을 몰렉의 불가운데 지나가도록 제물로 바쳐 죽게하는 행동을 하게된다.
잘못한 사람들은 유다백성과 예루살렘 거민들 모두와 제사장과 선지자와 왕들과 방백들을 모두 거론하신것을
보면 지도자나 백성이나 모두 하나님의 노를 격발시키는 죄를 지었음을 알수 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노예생활을 70년이나 하도록 하나님의 징계가 내려진다
하나님은 벌을 준 부모의 심정으로 마음이 아프셨는지
너희들이 이땅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을 해주시는 과정에서 인류 최초의 타임캡슐?이 등장한다.
그 과정에서 예레미야 선지에게 숙부의 아들 하나멜 소유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고 명하신다
예레미야는 은 17세겔에 밭 매도를 한다.
자세한 하나님의 지시로 매매증서에 인봉하고 증인을 세워 인봉하고
인봉하지 않은 증서 한장을 바룩에게 줘서 다시 명령을 내린다.
"인봉하지 않은 매매증서를 취하여 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하게 하라" (예레미야 32장14절)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받을 사라고 지시하신 대로 순종한 후에 자신의 심경을
이땅이 갈대아인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소연을 하게 된다(16-25절)
전능하신 하나님의 응답(26-44절)
칼과 염병과 기근으로 그들을 바벨론의 손에 붙이셔서 포로생활을 하게 하겠으나
다시 그들을 모아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것을 약속하신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절들)
그 약속실행 전에 먼저 그들이 한 마음과 한 도로 자신과 그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을 복을 주기 위해 떠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구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친히 이끌어 주신다는 것, 수동의 의미로 기록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감명받은 구절은 내가 그들에게 기쁨으로 복을 주되, 정녕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하나님도 격노하여 벌을 주시면서도 다시 내 새끼로 받아들여 사랑해주실 것을 약속을 해주신다. 하나님의 마음과 정신, 정성을 다하여 유대백성들을 사랑하시겠다는 표현이 참으로 감격스러웠다.
그들은 다시 밭을 은으로 다시 사게 될 것이라는 표시로 밭 매매증서를 인봉하게 보관하게 하셨던 것이다
우리가 욕심과 미혹에 이끌려 얼굴을 하나님께 향하지 않을때 하나님의 섭섭함이 크실 것이다
그러나 다시 얼굴을 그 분께 향하고 그 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살아갈때 하나님은 우리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깊이 심긴 나무처럼 키워주실 것이다.
바람이 불어도 비가와도 든든히 심기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나와 내 후손의 복을 위하여 이기적이고 약삭바른 행동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향한다고 하더라도
그저 당신만 바라보면 하나님은 기뻐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과 정신을 다해 우리를 당신의 나라에 좋은 밭에 심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이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유효하지 않을까?
하나님 바라기외에 추가된 신약의 계명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아마도 우리 인간은 복을 원하는 마음에 하나님께 얼굴을 향하고 기도할수는 있어도
진정한 이웃사랑은 지속적실천하기 어려운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다.
단지 아들을 주신 은혜를 찬양하는 마음, 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보고 계실것이다
그리고 인내하며 노력하는 모습..
하나님은 참 질투쟁이 욕심쟁이
당신만 바라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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