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피어나서 깜짝 쇼로 기쁨을 준 분홍나리... 점심녁에 보니 호랑나비가 날아들어 정신을 못차리고 좋아하고 있네요..
남자나 나비나.. 그저 이쁜건 알아서..
올봄부터 벌써 두번째 꽃을 피운 장미.. 처음 사올때는 미니장미같더니 두번째 꽃을 피운것을 보니 미니장미가 아닌 큰장미... 오메 기특한것,,,
이사온 집 정원에 뿌리를 든든히 내리고 활착을 하고 꽃까지 보여주다니 고맙다.. 세놈 모두.. 꽃대를 다투어 올리고 있답니다.
춘천 MBC방송국에서 매년 하는 환상적인 불꽃축제 쇼.. 쥬라기 공원이라는 컨셉으로 공룡들을 배치..
어머니와 동서들과 조카.. 모두 같이 저녁식사후 산책..
시내살때 남편과 매일 매일 산책하던 코스인데... 전원주택에서 사니 산책할 곳은 우리 정원뿐이네요..
아버님을 가족 납골묘에 안치해드리는 날이라 우리 낭군과 제가 옷을 차려 입었지요 아기공륭 둘리 엄마를 배경으로 하여 한컷..
아버님 암투벙하는 동안 제일 고생하고 효도한 우리 남편.. 지친모습에 흰머리가 많지만 평화롭고 다정한 눈길과 인상은 여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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