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평신도교회
금이 간 유리창
커피향기59
2017. 10. 31. 20:23
구봉산 교회는 전원주택에 사시는 성도님들이 있습니다.. 바로 나의 언니들이지요
이번에 집을 지은 작은 언니집에 거실 커다란 샷쉬 문이 바로 정월 초하루날에 금이 쫘악 가서 깨지는 일이 발생하였답니다..
아마도 잠금장치를 달면서 그 부분에 작은 균열이 생긴것이 날이 추워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금이 가면서 많은 균열이 발생하였답니다.
참으로 내일 마냥 미안스럽고 신경이 쓰입니다.
집공사를 맡은 기술자인 원권사님의 아는 업자가 해주었는데 다시 유리를 가지고 와서 봄에 달아주었답니다..
그리도 몇달이 지났는데 다시 그 샷쉬 창에 금이 갔다고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추워졌다고 하는데 날이 추웠다가 갑자기 남향 햇살이 비춰서 그랬을 까요?
생각해보니 그렇다면 이세상 모든 유리가 깨졌을 텐데 그건 아닌듯 합니다..
문짝이 잘못 짜였을까?
어찌 해야 될지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커다란 풍경 넘어 보이는 알록달록이 단풍들이 금이 가고
가을하늘 맑은 구름들이 금이 가서 보일테죠..
마음에도 작은 근심의 금이 갈테고...
보수를 해도 근본적인 부분의 해결점을 모르고 하면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두번이나 유리를 갈아주어야 하는 업자의 입장도
주선한 기술자인 분에게도 집주인에게고
참으로 좋은 해결책이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 걱정 또한 주님께 맡깁니다..
성도의 주택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결을 맡아주세요...(완전 요건 생떼를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