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평신도교회

[스크랩] 히브리서9장 땅의 성전과 하늘의 성전

커피향기59 2018. 9. 25. 23:21
손으로 지은 성소와 온전한 성소
[히]9:1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히]9:2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히]9:3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히]9:4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히]9:5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히]9:6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히]9:7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히]9:8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히]9:9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히]9:10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히]9:11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9: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9: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히]9: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9:15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9:16

유언(언약)은 유언한 자(언약의 희생물)가 죽어야 되나니

 (언약은 언약을 위한 희생물이 죽어야 효력이 발생한다로 해석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히]9:17

유언(언약)은 그 사람(희생제물)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희생제물)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히]9:18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히]9:19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히]9:20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히]9:21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히]9:22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속죄
[히]9: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히]9: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히]9: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히]9: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히]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구약시대에 언약을 맺을 때에는 언약의 보증으로 희생된 짐승을 반토막으로 나누어 땅에 진열하고 그 사이를

 계약 당사자  쌍방이 지나가야 성립된다고 합니다.(예레미야34:18)

 (정복자와 정복당한 나라간 계약, 왕과 왕들의 나라간의 계약시 사용했던 중동지역의 옛 방식으로 당시 발견된 옛

문서들에서 검증되었다고 함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을 때에도 짐승을 반 토막으로 나누고 그 사이를 하나님께서 횃불로 지나가셨다고

 나와  있습니다.(창세기15:10)


* 9장14절에서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죽음의 행실을 버릴수 있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장16절,17절에서 개역개정에서 유언으로 번역한 것은 언약으로 해석되어야 합당하다는 교제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헬라말의 씬세케는 계약으로 사용되었고 디아세케는 유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헬라어 씬세케는 동등한 두사람이 계약을 맺을 때 사용되었고, 디아세케는 죽은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계약 즉,  유언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히브리서에서는 디아세케를 사용하여 언약을 나타내고 있는데

 (칩십인 역의 전통을 따라) 어느곳은 언약으로 번역하고 어느곳은 유언으로 번역하여  혼선이 발생하였다고

추측합니다. 그래서 16절의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라는 구절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형제가 헬라어 원문을 따라 해석하였는데 유언을 언약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합하고 유언한자는 언약의 희생제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여 17절도 유언한자가 죽어야한다는 내용은 언약희생제물이 죽어야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하여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야 언약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이 희생되심으로서 새언약이

발효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서 유언으로 번역한 것을 그 권위를 인정하여 개역개정에서도 유언으로 번역하는 오류를 낳은

것으로 추측합니다.

예수님은 새언약 보증으로서 언약의 희생제물이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죄를 사하는 속죄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출처 : 가정에서 모이는 신약교회
글쓴이 : 커피향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