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 정원일기

나의 놀이터

커피향기59 2013. 6. 8. 10:36

오늘 아침 처음으로 나를 맞이한 돌확속의 미니 연꽃 ..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아쉽게도.

어제 물 줄 때도 소식도 없더니 ..

애기 달맞이, 백일홍

마아가렛과 뒤쪽 해당화..

 

 

작은연못에 비단잉어들 금동이와 삼색이 대장이, 은동이는 오른쪽끝 옥잠속에서 머리만 쏙 내밀고 찍었네요

새로 들여온 수련에 흰꽃 봉오리가 두개.. 언제나 피려나..

 

 

일을접고 전원주택에서 처음으로 봄을맞이하게 되었어요

날마다 색다르게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은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오늘 아침엔 돌확속에 있던 작은 노랑연꽃이 저를 반겨주네요

아는분이 분양해준 애기달맞이도 활짝피었어요

야생토종 달맞이는 키가 크고 꽃은 아담하고 야간에 피는반면 개량종 아기달맞이는 키가 작고 꽃이 크고 낮에 활짝 피고 저녁에는오므라들어요 ㅋㅋ

 

봄에 화원에서 마아가렛과 베고니아 12개모종 한판을 육천원에 사다 심었는데 꽃도 오래오래 피고 꽃대가 많이 풍성해졌네요

 

채송화와 미니맨드라미도 아는지인의 집들이 선물로 접수해서  잘크고 있어요.

고것들 들여다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