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 정원일기

꽃잔듸와 보라창포!

커피향기59 2013. 6. 8. 10:52

 

 

 

이른 봄에 가장 먼저 우리가 한 것은 화단에 꽃잔듸를 모종하였죠

꽃잔듸는 그냥 잔듸사이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웠답니다.

모종한 꽃잔듸도 집뒤 후미진 구석에 있는 꽃잔듸도 피우는 시간이 좀 다르다는 것이지 어김없이 꽃을 피워

기쁨을 주었습니다..

햇볓을 많이 받은 앞화단은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뒤쪽 화단은 거의 앞화단의 꽃잔듸가 질무렵 피워서 다른 기쁨을 주었답니다

꽃색도 아주 진한 분홍과 연분홍, 연보라색... 다양한 그라데이션을 연출하네요..

 

어느날 돌로 눌러놓은 돌틈에서 머리를 쏘옥 내민 보라색 창포인지 난인지....

전 주인이 심어놓은 이름 모를 풀들이 각기 시절을 쫒아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심은 사람은 전 주인 아저씨지만 계절에 맞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

감사와 찬양이 절로 나오네요..

돈은 우리힘으로 벌수 있다고 해도..

꽃을 이리 아름답게 피울수 있나요?

생명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식물을 주신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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