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수필(살아가는 이야기)

지금은 다락방공사중~

커피향기59 2013. 7. 10. 10:41

 

이층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정원모습

눈눞이와 고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모습 좋아여

트러스가 얼기 설기 많은 곳을 막아 다락방공사를 하는데 매우 일이 많고 힘든 공정이네요

먼저 다락에 올라갈수 있도록 일층거실에서 계단 위치를 정하고 천정을 구멍을 낸후 계단을 만듭니다.. 이틀이상걸림

천정에 철강을 촘촘히 바닥에 깔고 용접작업후 보온덮개를 덥고 합판을 올린다음 빵빵총으로 쏩니다

벽체에도 반사단열제 12밀리짜리를 붙여주구요..스티커로 되어있어 붙이기는 쉽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위에 합판으로 박고 다시 석고보드로 박아줍니다..

몰딩을 대고 창문을 내고 문을 답니다..

황금색 반사단열재를 붙인모습..

 

다락방에 구석에 설치한 세면보올.. 고르느라 애먹었어요

인터넷보다 더 저렴하고 친절하게 해주는 곳 춘천에 동광타일이라고 욕실용품들이 모두 있어요

매장에 설치해놓은 보울과 받침대는 빠진상품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주홍빛나는 펄이 들어간 보울에 검정반짝이 펄이 은은하게 들어간 받침대를 골랐어요

같은 색상의 받침대로 하는것이 어울린다고는 하지만 빨강에는 어두운 검정 받침대가 나름 어울리구요

수전도 좀 비사지만 걸맞는 인테리어 효과를 줄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답니다.

사진활영을 위해 임시로 배치하고 촬영한 것이지요..

실용을 추구하는 울  랑은 못마땅해 하지만 그래도 한가지쯤은 산듯하고 이쁜 것이 있어야 기분전환이 되지않을까요

다락방 한쪽을 빛내줄 이쁜이입니다.. 차마실 물도 덜고 손도 씻고 임시로 치카치카도 하고...기대됩니다.

 

'작가 수필(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락방 한지 도배했어요  (0) 2013.07.20
7아버님 영정사진  (0) 2013.07.10
나의 홈 그라운드로   (0) 2013.02.22
2009년2월 졸업식,   (0) 2012.03.02
영랑호  (0)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