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깊게 읽은 혼불의 작가 최명희 문학관 앞뜰에서
보성 녹차밭의 한 정원 귀퉁이 까페앞 돌확이 구엽죠..
넓디 넓은 녹차밭
녹차밭 들어가는 길가에 지천인 야생화가 작고 앙증맞아 너무 이뻐요
나중에 꽃사모 회원들에게 이름을 물어보니 큰개불알꽃 일명 봄까치꽃이라고 하네요..
여수 오동도에 동백이 아직도 있는데 누군가가 하트를 만들어 두었는데 하트쟁이 제가 그냥 지나칠수 없죠
오동도 내에 까페에도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둘러보며 솟대가 있는 다리에서
튜울립들...
지인 부부와 함께 한차를 타고 남쪽으로 이박삼일의 여행 다녀왔어요
원래 울릉도 가려고 했는데 배가 결항되는 바람에 남쪽으로 행선지를 바꾸었지요
여수에서 바다가 보이는 멋진 호텔에서 일박하고 보성에서 녹차밭인근 펜션에서 묵었죠
펜션이 허술하긴 했지만 정원이 천평이 넘는 곳에 꽃들이 한창이라 그래도 나름 만족했어요
여수 오동도와 돌산도와 순천만 정원박람회에서 각나라 정원들 돌아보고 올라오면서 보성 녹차밭과 벌교 꼬막정식을 맛나게 먹었어요
벌교 꼬막정식.. 역시 전라도 음식이 맛깔나고 정갈하고 가지수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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