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가족 상담관련

엘리야와 세례요한

커피향기59 2017. 12. 5. 16:02

어제부터 오랫만에 성경쓰기 싸이트에 들어가서 성경을 쓴다

빨래도 세번이나 돌리고 널고 집안 청소도 한다

오늘은 찬란한 햇살이 들어오는 집안에서

지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중보기도도 올리고 방언기도도 하였다

방언기도라는 것이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나 말미에 방언기도로 마무리 할 경우

심령이 뜨거워지고 눈물도 나면서 감동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말씀속에 다시 들어간다

톰슨성경을 읽으면서 관주에 따라 구약의 창세기와 예레미야와 신약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였다

세레요한과 엘리야..

말라기3장의 예언에 엘리야가 와야 회복을 시켜야 메시야가 오시는 것으로 예언되어있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 엘리야는 벌써 오신 구약의 선지자가 아닌가?

또 다시 엘리야가 오셔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우리는 갖게 된다

마가복음 9장에도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과연 엘리야가 먼저와서 모든것을 회복하거니와..

누가복음 1장17절에 세례요한 잉태시 천사가 그 아버지 제사장 사가랴에게 나타나 말한다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엘리야가 왔으되 너희가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참 이해하기 어렵다..



엘리야와 세례요한은 성경상에 옷차림이 털옷을 입었고 허리에 가죽허리띠를 띠고 광야에서 생활하였다

세례요한은 엘리야인가?

사람들이 세례요한에게 당신이 엘리야인가요? 라고 질문하였을때 세례요한은 분명히 아니다 나는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라고 말하였다..


- 성    구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마17:12-13)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기 전 먼저 엘리야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말라기가 그렇게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 돌이키게 하리라."(말4:5)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신이 그리스도(메시야)라는 것을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하리라 하나이까?"

예수님은 대답하시길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세례요한이 바로 엘리야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약 일년 전에 세례요한을 가리켜 <엘리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11장 12절"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13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라."(마11:14)

요한이 예수님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리스도인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을 했을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었지만, 그들은 벌써 잊어버리고 이런 질문을 다시 했던 것입니다. 


여러성경을 종합해 볼때 세례요한은 엘리야와 같은 성령충만함과 능력으로 사람들을 돌아오게 외치는 역할을 한

같은 직임과 능력을 가진 인물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다..

오리라 한 엘리야가 바로 이사람 요한이다..라는 예수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각자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