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우리는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아미쉬 마을에 방문하였던 적이 있었다
그들은 문명을 거부하며 공동체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마을에는 마차를 타고 다니고 무엇이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원칙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비슷한 체크무늬의 치마와 앞치마를 자매들은 입고 있었다
검소하고 청빈한 생활과 문명에 의존하지 않으며 소박한 삶을 선택한 그들의 생활을 잠시나마
엿보았으나 그들과 직접 교제할 시간은 갖지 못했었다
그 공동체에도 리더인 목자가 있다
그들의 목자는 나이 40정도가 될때까지 공동체에서 성장한 내부사람으로 그의 인품이
온유하고 목자의 자질이 있는 것을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한 공동체는 350명정도가 모여사는데 부르더호프 장로들 100퍼센트의 찬성을 얻어 후보자가 된다
그중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목자후보가 될수 없다.. 그들중에 제비를 뽑아 종신 목자로 봉사하는 사람이 결정된다.
종신직 목자는 평생 사례비가 없으며
자기일을 하며 교회와 공동체를 돌보며 일을 해야 하는 종신직이므로
제비에서 뽑히지 않은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뽑힌 목자 형제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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