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미국여행:ZION CANYON내

커피향기59 2010. 5. 29. 01:23

 

 

자이언캐년 순환버스가 서는 정거장중에 위핑,락이라고 일명 눈물흘리는 바위라고 한다.

바위위에서 물방울이 쉼없이 흘러내린다

사진에도 물방울이 보이고 멀리 웅대한 바위가 보인다..

한 이삼십분 걸어올라가면 길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전망대처럼 숨어있는 절경이다..

속에서 바위를 올려다보면,, 바위가 물기를 머금고 반들거리고 있고 각종 이끼들이 서식하고 있는 신비한 식물의 세계를 감상할수 있다..

이런 비경을 걷기 싫다고 그냥 지나쳐버렸다면,,,아 아찔하다..

 외국인이 자청해서 찍어주겠다고 한 사진,, 잘 찍으셨네,, 마음에 드는 사진.

사진 찍을수 있는 공간,, 위핑락을 감상할수 있는 공간은 넓지가 않다..열명정도..서서 구경할수 있다.

 

언제나 비가오는 바위..수분을 머금고 있다가 배출한다..

아주 서늘하고 시원한 공간.. 멀리 아래를 내려다 보며 비경을 감상한다..가을의 단풍까지..보너스로 감상.

 

 

 자이언캐년이 다른 캐년과 달리 작은 계곡을 끼고 걸을수 있는 트래킹코스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걷는 코스이다.. 끝까지 매우 먼 거리 30분이상 걸어갔는데 더이상 들어갈수 없는 마지막..

거기에서 사진들을 찍는다..

젊은 한 무리들이 어느 클럽에서 왔는지.. 옷과 운동화를 적시면서 물속으로 계속 걸어서 계곡속으로 사라진다.

용감한 젊음이여! 찬사를 보낸다..저 계곡은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

 

 

 

자이언 캐년국립공원의 또 다른 바위들

저 아래서 볼때 무슨 탑같기도 하고 흙집 같기도 한 조각바위가 있어서 우리 부부가 올라갔다..

경사가 완만한 층들이이어지며 올라가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곳들이 매우 많다..

신기하다..올라가서 가까이에서 한 컷..